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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이젠 저니 - 14장] "문제는 없습니다."라고 말하는 문제카테고리 없음 2022. 4. 21. 02:27
내용 요약
- 데일리 스크럼에서 어제 한 일, 오늘 할 일을 무덤덤하게 이야기하고 마지막엔 "큰 문제는 없어요"라고 말하는 형태가 정형화돼 가고 있음. 정말 위험신호가 없는 것일까? 아님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?
- 다양한 팀 빌딩 활동을 통해 각자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짐. 즉, 팀으로서의 숙련도가 올라간 덕분에 멤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더라도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됨
- 이는 다른 사람의 상황을 신경 쓰지 않고도 내 일을 할 수 있는 나쁜 환경을 만들기도 함. 왜냐하면, 팀에서 하는 일이 공유되지 않으면 정합성을 유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다른 문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
- 위험신호
- 정신적인 건강 상태가 신체적인 건강 상태로 이어짐.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임. 그렇기 때문에 표정이나 말투, 지각이나 결근 등의 신호가 나타났을 때 보고 그대로 넘겨서는 안 됨
- 수용력이 높고 성실하게 행동하는 특성을 가진 멤버일수록 버텨내려는 경향이 있음
-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경우에도 '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문제'가 일어날 수 있음
- '저 사람도 열심히 하니까 나도 열심히 해야지!'라며 스스로 문제를 억누를 수도 있음
- 이는, 리더 혼자 신경 쓰는 것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
- 이러한 위험신호를 파이프 핑거(Five Finger)로 감지하도록 함
- 파이프 핑거는 개인이 스프린트나 업무의 현재 상황을 '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'를 다섯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프랙티스임
- 5개 : 정말 잘되고 있다
- 4개 : 잘되고 있는 것 같다
- 3개 : 잘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니다
- 2개 : 약갈 불안하다
- 1개 : 절망적이다
- 손가락을 펴기 전에 주변 사람의 생각에 좌우되지 않도록 자신에게 솔직해야 함
- 그 후 가장 적은 손가락을 편 멤버의 의견부터 먼저 들어봄. 점수가 높은 사람 의견부터 먼저 들으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워지기 때문
- 경청은 필수. 만약 의견이 부정당한다면 이후 아무도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음. 파이브 핑거의 목적은 문제를 감지하는 것이므로 의견에 대한 판단은 금물
- 낮은 점수를 표시한 멤버는 팀의 다른 멤버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점을 먼저 파악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음
- 파이프 핑거는 개인이 스프린트나 업무의 현재 상황을 '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'를 다섯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프랙티스임
- 매니저나 리드 엔지니어는 딱딱하거나 성실한 말을 할수록 다른 멤버가 말하기 어려움. 그러므로 가벼운 농담을 던져 발언의 벽을 낮추는 것이 좋음
- 데일리 스크럼에서 어제 한 일, 오늘 할 일을 무덤덤하게 이야기하고 마지막엔 "큰 문제는 없어요"라고 말하는 형태가 정형화돼 가고 있음. 정말 위험신호가 없는 것일까? 아님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?